도커 컴포즈(docker-compose)로 개발환경 구축해보기(feat.SpringBoot, MySQL, Myba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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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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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도 그렇고 여러 기업의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주 접하게 된 기술이 있었는데요, 바로 도커(Docker) 입니다.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선 Redis Cache(6379포트), MySQL(3307포트) 을 도커로 띄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컬에는 이미 6378 포트의 Redis와 3306포트의 MySQL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죠. 도커는 이렇게 여러 대의 프로그램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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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는 원하는 기술의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 컨테이너 형식으로 각각 올려 구동시키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Docker for Desktop 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 중이라 cmd 창에서 올린 컨테이너를 다시 내리고 필요할 때 올리고의 작업이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았습니다. UI는 깔끔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이 올라갈 때 같이 실행되지 않아 일일히 확인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었고, 당연히 자주 잊어버리게 되니 갑작스럽게 에러를 본 적이 많았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한번에 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docker-compose 라는 기술을 알게 되었고 꽤나 복잡해 보였지만 한번 구축해 둔다면 도커 환경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적용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작업환경

저는 Spring boot 2.x 버전을 사용 중이고 이외 MySQL, Maven, Mybatis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소개하겠습니다.

  • Windows 10
  • Spring Boot 2.x
  • MySQL 8.0 +
  • Redis
  • Maven
  • Mybatis

이렇게 구성된 프로젝트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docker-compose.yml

우선 로컬환경에 도커가 모두 설치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하겠습니다. 여러대의 도커 컨테이너를 묶기 위해서는 docker-compose.yml 이라는 파일을 반드시 작성해야합니다. 여기서 작성된 코드로 여러대의 도커 컨테이너가 묶여 올라가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version: '3'

services:
  redis:
    image: redis
    container_name: redis
    ports:
      - 6379:6379
      
  mysql:
    container_name: mysql3308
    image: mysql:8.0.13
    environment:
      MYSQL_DATABASE: demoProject
      MYSQL_ROOT_PASSWORD: test123
      MYSQL_ROOT_HOST: '%'
    ports:
      - "3308:3306"
    restart: always

  app:
    restart: always
    build: ""
    working_dir: /demo
    volumes:
      - ./demo:/demo
      - ~/.m2:/root/.m2
    ports:
      - "8080:8080"
    expose:
      - "8080"
    depends_on:
      - redis
      - mysql
    command: mvn clean spring-boot:run


저는 이런식으로 필요한 컨테이너인 Redis, MySQL, Spring Boot 프로젝트를 작성해주었습니다.


services

사용할 프로그램의 리스트를 services: 를 선언한 후 작성해줍니다. 이하에 작성된 프로그램들을 읽어오게 됩니다.

image

도커에 올려서 쓸려면 우선 사용할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작성을 안한다면 알아서 가장 최신의 이미지(latest)를 다운로드 받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특정 버전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명시를 해주어야 합니다.

container_name

도커에 컨테이너 명을 지정해줄 수 있는 옵션입니다. 안한다면 임의의 이름으로 지정되는데 이름을 지어주는게 더 보기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environment

MySQL의 경우에만 작성을 해주었는데요, 여기에 명시를 해주고 기동하게 되면 최초로 DB가 생성될 때 자동으로 제가 지정한 Root 비밀번호로 계정을 생성하고 MYSQL_DATABASE 는 해당 DB 내에 지정한 이름의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한 채로 컨테이너를 올려줍니다. 모든 IP에서 외부접근을 해야한다면 MYSQL_ROOT_HOST% 로 지정해주도록합니다.

ports

포트번호 맵핑의 경우 저는 현재 3306포트가 로컬에 설치된 MySQL에서 사용중이기 때문에 3306:3306 으로 작성하면 에러가 납니다. 이럴경우 로컬에서는 다른 포트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이 필요한데 : 왼쪽의 포트번호만 로컬에서 사용중이지 않은 포트로 바꿔주시고 오른쪽은 해당 프로그램의 기본 포트번호(예: Redis는 6379, MySQL은 3306) 를 넣어서 연결되도록 합니다. 만약 오른쪽 포트에 다른 임의의 포트를 넣는다면 도커 내에서 제대로 인식을 못해 외부접근이 되지 않습니다.


이외 working_dir 은 현재 프로젝트에서 root 디렉토리가 /demo 인지라 저렇게 설정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depends_on 은 다른 도커 컨테이너인 redis, mysql과 함께 어플리케이션을 돌리겠다는 의미입니다.

command 의 경우 이 부분은 Dockerfile을 이용해도 무방하긴 하나 현재로써는 yml 파일 내에 적어주어 도커 실행 후 바로 스프링부트 어플리케이션이 run 되도록 설정해주었습니다.



실행시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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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liJ IDEA 사용자 분들이라면 사실 사진에서 처럼 » 버튼만 누르면 바로 실행이 됩니다.(도커가 현재 구동 중이라면..!) Docker Desktop에 들어가 보시면 제가 맨 처음에 첨부한 이미지처럼 빨간색이 뜨는 아이콘과는 달리 초록 불빛의 아이콘을 띄는 컨테이너들이 한꺼번에 같이 잘 실행이 될 겁니다. (맨 위의 이미지는 제가 레디스를 꺼놓는 바람에 실행 중인 레디스를 못찾아서 에러가 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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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인프런에 최근에 소개 된 강의인 것 같은데 도커 컴포즈에 대해 정말 자세히 소개해준 강의를 하나 추천드립니다. Django + postgre SQL 조합으로 소개해주시긴 하지만 다른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비슷하게 설정을 가져가기 때문에 처음에 도커 컴포즈에 대한 구조가 잘 안그려지실 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커 컴포즈에 대한 저의 글을 많이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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